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data-language="ko"

머슬콕 콕콕 안마기

평소 어깨가 좋지 않은 예자매맘은 자고 일어나거나 흐린날씨에는 컨디션이 제로다. 컴퓨터 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부쩍 어깨결림과 피곤함이 느껴진다.
아~~ 이거 어떻게 하지? 마냥 피곤한채 살수도 없고 여유만 된다면 마사지 샵에 가서 시원하게 풀고 싶을 정도다.ㅠㅠ 전에는 마트에 가도 체험해볼수 있는 안마의자가 있었는데 막상 해보려고 하니 이젠 다 치워버리고 없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 말이 생각나게 말이다.

매번 혼자가 안마를 하기란 쉽지가 않다. 아픈부분을 꾹꾹 눌러주며 손이 가는곳만 겨우 풀어주곤 했다. 점점 몸상태가 안좋다. 어깨결림과 등쪽에서는  통증현상까지 나타난다. 독박육아에 일도 하고 있으니 몸에 무리가 됐나보다. 급한대로 안마기를 하나 데려오기로 했다. 어떤걸 가져와야하나 무한검색과 후기를 찾아봤다.  가격대비 마음에 드는 녀석으로 두종류를 찾았다.

하나는 어깨와 목을 중심으로 안마기를 어깨에 올려놓고 손목을 끼워놓고 작동한다. 사실 요걸 가져오고싶었는데 직접 사용해본게 아니라 진짜 시원한지 가격대비 성능은 좋은건지? 망설이게 되었다. 다른 하나는 내가 가져온 머슬콕 콕콕 눌러주는 안마기이다. 이건 기계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셀프로 아픈부분에 올려놓고 콕콕 시원해질때까지 눌러주는거다.  두종류를 보면 어깨나 목근육을 풀기에는 첫번째가 좋을듯 하나 전신을 안마가하기엔 머슬콕이 낫겠다 싶어서 후자를 선택했다. 


물론 가격도 후자가 더 저렴했다. 주문을 하고 배송까지 이틀이 걸렸다. 상자박스가 아닌 비닐봉투 안에 들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머슬콕은 단순하고 가벼웠다. 가장 아픈 어깨를 중심으로 콕콕 눌러가며 뭉친부위에서는 누른 상태에서 앞 뒤로 왔다갔다 했다. 약간의 아픔도 있지만 어깨가 좀 풀렸다. 드마틱하게 완전 시원하다. 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몇가지의 안마기를 사용해본결과 꽤나 쓸만한 안마기이다.


자려고 누울때면 등쪽에서 통증이 왔는데 전날 사용해보고 다음날 일어났을때 매번 아픈건 등쪽의 통증이 느껴지지 않았다. 느낌상인지 진짜로 어깨의 뭉침이 풀려서 인지는 알수없다. 고작하루 사용해본거니 좀더 써보면 알겠지 여튼 이번껀 물건은 물건이다. 셀프 안마기라 아픈 부위를 찾아가서 쿡쿡 눌러주는 머슬콕 당분간은 가까이 두고 사용해야겠다. 짧은시간동안 이지만 다른 안마기와 차이점이 있다면 다른건 안마를 했을 당시에만 시원함을 느꼈다면 머슬콕 누르는 안마기는 뭉쳐있던 부분을 풀어주고 나면 시원함과 함께 어깨결림 증상이 완화가 된다. 이건 어디까지나 예자매맘의 주관적인 느낌과 생각이니 맹신은 하지 말자. 이 글은 직접구입하고 써본 주관적인 후기이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
data-languag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