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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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조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달달한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킨더조이는 최고의 간식이 아닐까? 초코렛과 장난감이 함께 있기에 다소 사악한 가격이지만 데려오지 않을수가 없구나~~ 작년 12월 크리스마스때 새로 나온 여아용이 헬로 키디이다. 한번 가져오면 매번 갈때마다 달라하기에 평소 예자매맘은 쉽게 가져오지 않는다. 빈이의 재룡잔치가 12월22일에 했던 관계로 꽃다발에 넣기위해 새로 나온 헬로키디와 사탕을 데려왔다. 킨더조이와 사탕을 넣어 만든 꽃다발을 예자매에게 선물했다.

참고로 민이와 빈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따로 다니고 있는 상태라 한명의 발표회 때 두개의 꽃다발을 준비해야한다. 안그럼 자매의 난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사실. 여자아이들은 질투가 이루 말할수 없다. 두살 터울인 민이와 빈이는 마치 쌍둥이를 키우는거라 별만 차이가 없다. 모든 똑같은걸 사줘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낸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도 두개 준비했다.

꽃다발 선물에 기분이 좋은 예자매들 집에 와서 장난감을 열여보기 시작한다. 초코릿은 하나만 먹기로 했다. 치과 치료를 다녀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라 남은 초코릿은 순순히 냉장고에 보관한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아이들도 치과 치료가 아프고 무서웠나보다. 냉장고속에 있는 사탕과 초코릿 숫자의 변화 거의 없는걸 보면 말이다. 약발 떨어질때가 오면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는건 안 비밀.

그동안 보던 아이들과는 다르게 키티 제품이라 장난감들이 아기자기 하며 귀엽다. 여자 아이들 취향저격~~ 신상 성공했네! 종종 가져오면 부실한 장난감들이 많이 있어 일부러 안가져왔는데 헬로키티는 내가봐도 예쁘다. 크리스마스 때 나온 헬로키티는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자매집에 있는것들을 나열해보니 똑같은 장남감이 자주 나오는 이유이다. 아이들은 새로운걸 원하는데 계속 같은 장난감이 나오니 조금은 실망한 눈빛이었다.

총 열개의 킨더조이에서 나온 헬로키티의 장난감들이다. 6종에서 아직까지 2종이 덜 나왔네. 장난감을 선택해서 가져올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그러지 못해 못내 아쉽다. 언제가 또 기회가 되면 나머지 2종도 데려오고 싶다. 이번 장난감은 소장할 가치가 있어보임. 예자매는 당분간 요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활동을 할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자석블록 놀이에 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걸 보면 한동안 잘 놀겠구나 싶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달달한 초코릿을 안먹일수있다면 참 좋겠지만 과도하게만 먹지 않는다면, 먹고 나서 폭풍 치카치카를 약속한 후, 아이들에게 달달함을 선물해주는것도 육아생활에 도움이 될것이다. 다 큰 어른인 나도 종종 단게 땡기는데 아직 어린 아이들이 싫어할 이유가 없다. 없어서 못먹지. ㅎㅎ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건강함과 행복한 육아생활을 위해 당근으로 사용하길 바라며 이만 마친다.

예자매맘이 직접 돈을 내고 구매한 킨더조이 헬로키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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