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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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맛에 딱 좋은  야채복음밥 만들기

평소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예자매가 아무런 투정없이 야채를 먹을때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삼겹살을 먹을때 구운 양파와 팽이버섯을 함께 먹습니다.두번째는 어제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야채볶음밥 만들때입니다. 이런날에는 야채가 들어있는지는 신경도 쓰지 않고 후다닥 한끼 식사를 맛있게 먹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입맛 없어 하는 예자매를 위해 아이 입맛에 딱 좋은 야채볶음밥 만들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준비 재료는 양파와 당근 애호박과 햄 마지막으로 볶음밥에 들어갈 밥을 준비합니다. 양파와 당근은 껍질은 손질해주고 알맞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세요.



잘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고 프라이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른 후 볶아주세요. 센불에서 가볍게 볶아도 되지만 자칫하면 양파와 당근이 탈수가 있으니 중간불에 놓고 볶았습니다. 기름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느끼한 맛이 있어서 예자매맘은 양파와 당근을 볶을때 소량의 물을 넣어 함께 볶습니다. 양파가 어느정도 투명빛으로 변할때가지 볶아주세요.



애호박 한개를 모두 썰어놓게 되면 상당히 많은 양이 만들어지므로 절반정도만 잘라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와 당근이 절반쯤 익어갈때 넣을 예정입니다. 애호박은 쉽게 익기 때문에 처음부터 넣고 볶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준비되어 있는 햄도 네모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햄 역시 조리가 빨리되기 때문에 양파와 당근이 반쯤 익어갈때 애호박과 함께 넣어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야채를 볶아 주세요. 야채를 볶을때 맛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서 굴소스 한스푼정도 넣어주면 맛있는 야채볶음밥을 드실수 있답니다. 만들다 보니 양이 좀 많아진듯 하여 예자매맘은 재료들이 다 익어갈때 쯤 야체볶음밥 만들 분량을 제외 하고는 다른 그릇에 소분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소분된 재료들은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2-3일 내로 볶아서 먹으면 간편하게 야채볶음밥을 만들수 있어 좋습니다.



적당량 덜어서 그릇에 담에 놓습니다. 식혀서 냉장보관해도 되고 뚜껑을 덥고 바로 냉장에 넣어서 보관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예자매맘은 바로 정리할겸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야채가 완전히 익혀있는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야채볶음밥 만들때 소분된 재료를 사용하면 좀더 아삭아삭하면서 맛있는 야채볶음밥을 만들수 있습니다.



굴소스가 들어가긴 했지만 야채를 볶을때 따로 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짜게 먹는것보다 싱겁게 먹는게 좋기 때문에 약간만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기에는 딱 좋은데 어른이 먹기에는 조금 싱겁네요. 이럴땐 소금을 더 넣지 마시고 김치와 함께 드신다면 느끼한맛과 싱거운 맛 두가지를 동시에 잡아주시면서 야채볶음밥을 맛있게 드실수 있답니다. 완성된 야채볶음밥을 그릇에 담아보겠습니다.



예자매가 먹을 만큼만 그릇에 담았습니다. 이제 식탁에 놓고 먹기만 하면 됩니다. 예자매는 치즈를 좋아하는편이라 야채볶음밥을 먹을때 항상 밥 위해 치즈를 넣어 함께 먹습니다. 그러면 야채볶음밥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뜨꺼운 야채볶음밥 위에 올려 놓고 뚜껑으로 덮어주면 치즈가 사르르 녹는데 어제는 놀이터에서 열심히 뛰어 놀고 들어온터라 배가고프다고 빨리 달라는 등살에 전자렌즈에 치즈가 녹을정도만 돌려주었습니다. 한개 기준으로 30-40초만 돌려 되는데 야채볶음밥이 두개라서 1분으로 돌려주었습니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야채를 안먹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는 야채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만들면 요리활동으로 재미도 느끼며 자기가 만든 음식이라며 남김 없이 잘먹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이상 아이가 좋아하는 애채볶음밥 만들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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