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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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다이어트 목포 예방원

결혼과 출산 육아와 함께 오랜시간 사회생활에서 단절되게 살아온 예자매맘은 이제 누가 봐도 지나다는 동네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옷을 사지 않게 되고 그냥 저냥 편안한 옷들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어느덧 아가씨때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전일. 사진속 모습을 보면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구나 싶어 괜시리 우울한 하루였습니다.

 

 

결혼전과 출산후 지금 내모습은 너무도 달라져있고 살도 많이 찐상태입니다. 얼마전 첫째 민이에게서 엄마는 살이 너무 쪘고 동생 빈이는 살이 너무 없어서 살좀 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민이 마음속에는 은근 뚱뚱한 엄마 모습이 싫었나봅니다. 이제 더는 다이어트를 미룰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친한 동생 추천으로 예방원 한약국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상담만 받고 나올 생각이였는데 지금의 예자매맘의 몸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몸속에 부종이 심한편이며 위가 약하다고 전체적으로 기력이 약한 상태라 다이어트가 아니라 몸을 보호해줘야할때라고 한번쯤 몸에게도 선물을 줄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몸에 부종이 있다는건 평소부터 느껴왔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를 느끼지 못한거 같습니다. 아이들 위주로 생활을 하다 보니 내몸을 챙겨본지가 언제적인지 기억이 나지가 않습니다. 큰맘먹고 생애 처음으로  한약국에 가서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왔습니다

 

 

일반 한의원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한약이 아니라 임금님의 다이어트라고 몸을 보호하면서 체지방이 빠지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직 시작전이라 효과가 어찌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입니다.

 

 

파우치로 되어 있는 한약과 가루약 첫날부터 십일까지 아침에 일어나 공복인 상태로 파우치 하나와 가루포 하나, 잠자기 한시간전에 가루포하나의 약을 먹습니다. 그후에는 파우치와 가루포는 아침공복 상태로 한번 잠자기 한시간전에 한번씩 복용합니다. 대개 쓰고 몸에만 좋을거 같습니다. 먹는데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다이어트 다이어리라고 수첩을 하나 주셨습니다. 매번 하루 하루 먹었던 내용들을 기록해보라는 것인데요. 한꺼번에 쓰지 말고 먹는 즉시 작성하는 당부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기록된 내용을 보면 생각보다 많이 먹고 있구나! 라고 느낄거라는데 추후 중간 내용을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기록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매일 기록하는데 일주일 단위로 한눈에 볼수 있어 좋습니다. 간단하게 하루 일과 체크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있는 상태라서 운동도 하지 말라며, 운동은 하루 30분정도 걷기정도만 하라네요. 몸에도 적응기가 필요하니 천천히 체력을 길러야 할거 같습니다. 지금은 저질체력이라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요.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하게 체지방이 빠질거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내일부터 임금님의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한달후 후기에 대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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