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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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3일 전산회계 합격자 발표 

직업전문학생이 된 예자매맘 ITQ 파워포인트에 이어 6월3일에 보게 된 전산회계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는날이다.  전산회계 시험후기가 궁금하신분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자.

6월 3일 전산회계 1급 시험 후기

6월22일 자정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합격여부를 확인할수 있다. 결과가 궁금해서 자정때부터 접속을 했지만 홈페이지가 열리지 않았다. 예자매맘이 확인했던 시간은 12시40분쯤 지났을 무렵 홈페이지가 접속되었고 로딩 속도는 다소 늦었지만 합격자 결과를 볼수 있었다.

 그때의 느낌 그대로 포스팅 하려고 글을 썼는데 폰으로 작성하다 보니 그만 글이 사라져버렸다. 아~~ 놔 임시저장 했는데 저장조차 안되버린 상황. 어쩌다 보니 이제서야 합격 후기를 쓰게 되었다.

전산회계 1급 70점으로 합격 가채점 상으로는 78점이었는데 뭔가 틀린게 있었나보다 70점부터 합격인데 다행이도 컷트라인으로 합격했다. 하마터면 8월에 다시 한번 시험 볼 뻔했다. 시험 운빨이 좋은거 같다. 같이 수업 듣는 74세 할아버지는 2급시험을 68점으로 떨어지셨다. 괜시리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병원에 입원중인 예자매맘은 직업전문학교에 못가고 있다. 고로 학교 분위기나 다른분들의 결과는 직접 보고 듣지는 못했다. 들리는 말로는 가채점 결과와 합격자 발표와 많이 차이가 있어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아 분위기가 침울했다는 소릴 들었다.

합격률이 30퍼센트 정도라고 하니 합격자들도 맘껏 좋아하진 못했을거같다. 전산회계 1급 합격자가 4~5명 밖에 없다니 더이상 할말이 없다. 좋지 않은 결과로 전원 다시 시험을 대비하기로 수업이 정해졌다고 한다.

딱히 내가 잘해서 합격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각도 조퇴도 잦은 탓에 수업시간에 배우지 못한부분도 꽤나 됐기때문이다. 그저 시험 보기전에 내가 했던건 부족했던 이론부분을 책으로 다시금 읽어보고 정리했다. 이론서를 읽어본후 기출문제를 풀었고 틀렸던 부분을 왜 틀렸는지 다시금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나처럼 시간이 부족할 경우 그동안 풀어봤던 기출문제 중 알고 풀었는지 모르고 풀었던 부분인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틀렸던 부분은 이해를 돕기위해 기출문제풀이를 찾아보거나 부족한 부분을 이론서를 찾아보면서 머릿속에 정리했다.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들었던 것까지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가 나온 이유가 아닐까싶다. 

심지어 시험보러 가기 몇일전까지 예자매맘은 전산회계 2급은 합격선에 안정적이였지만 1급은 단 한번도 합격선에 들지 못했단 사실. 1급시험만 응시했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수 밖에 없었다.  틀린문제를 점검하다 발견한게 이론내용을 안배워서 모르는 부분이기에 자꾸 틀리는걸 알았다.

며칠은 남겨주고 이론서를 읽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방법을 알고 문제를 접하니 전에 했던 실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실수가 줄어드니 점수대가 올라갔다. 만약 내가 남은시간 공부하지 않았다면 결코 합격할수 없을것이다.

 전산회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시험을 보기 직전까지 포기하기엔 이르다는 사실 끝까지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다. 결과를 보고 합격했으면 기뻐할일이고 좋지 않았을 경우엔 낙심하지 말고 부족했던 공부를 좀더 보완하고 다음번에 좋은 결과로 합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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