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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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초 1학년 마지막 친구들과 추억만들기

2019년 3월 4일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던 첫째 민이. 1학년일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학년을 마치는 시간이 되었네요. 처음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민이의 학교생활의 아쉬움을 달래주고자 엄마들끼리 작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었답니다. 

 

 

1학년2반 친구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죠. 친구들뿐만 아니라 엄마들끼리도 즐겁고 행복한 1학년의 시간들을 함께 공유하며 추억할수 있는 시간이였기에 더욱 의미가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함께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자리에. 24명의 반친구들과 함께 할수 있었기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100% 전원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파티였거든요. 민이네 학교는 아직 겨울방학을 하지 않았기에 학교가 끝나자 마자 친구들 모두 교복을 입고 키즈카페로 설레임을 안고 놀러왔죠!!

친구들 뿐만아니라 동생들은 언니나 오빠를 따라서 함께 키즈카페에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그덕에 둘째 빈이는 유치원에서 두번째로 빨리 하원을 했다고 하네요. 신나게 놀기전에는 간식을 먼저 먹고 놀아야 하겠지만 아이들은 먹는것은 뒷전에 있고 이 사진을 한장 남겨둔채 아무리 기다려도 한동안은 놀기 바빴답니다.

 

 

요즘에는 남자 이이들도 소꿉놀이 영역을 좋아하나봅니다. 예자매맘 어릴때만에 해도 소꿉놀이는 여자들만 하는 놀이였거든요. 아무래도 양성평등 교육의 영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긴, 유명한 세프님들은 남자가 더 많을걸 보면 여자 남자 놀이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첫째는 8살인데 동생인 둘째는 이제 10개월정도 되었구요 아들만 둘인 친구집이에요. 형, 누나 뿐만 아니라 이렇게 꼬꼬마도 키즈카페를 좋아하는걸 보니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건강하게 쑥쑥 커가길 바래요.

 

 

남악에 있는 킹콩점프에서 3시간 예약을 하고 놀았던 키즈카페에요. 24일이라 바쁠줄 알았는데 너무도 한가해서 부설초 친구들끼리 신나게 놀수 있어서 좋네요. 역시 키즈카페는 주말보다는 평일에 와야 하나봅니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어른들로 가득 차 제대로 놀수 없는 날도 많은데 말이죠.

 

 

1학년이 되고 민이와 가장 친한 친구에요. 둘이서 놀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벌써부터 2학년때 같은반이 안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을 하고 있는데 아마도 워낙에 친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반배정을 따로 하시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민이도 하더군요. 둘이서만 놀아서 선생님 같은 반 안시켜줄거라고요. 그래도 괜찮아 같은 학원에 다니잖아. 그러면서 위안을 삼는 모습을 보니 다행이다. 생각하는 예자매맘입니다.

 

 

귀하고 소중했는 광주교육대학교 1학년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오랜시간이 지났을때 추억으로 꺼내볼수 있을거 같습니다. 2학년때에도 함께 같은반이 될 친구들도 헤어지게 될 친구들도 있겠지만 항상 씩씩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응원하여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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