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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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초 1학년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활동

민이네 학교에서는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가을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추석에 대해 소개키켜주는 알림이 프로젝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집에서 따로 준비하지 않고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친구들이 각자 배웠던 내용을 스스로 정리하는 수업을 진행한거 같습니다. 

 

 

2분단에 앉아 있는 민이 모습이 보입니다. 노랑색 8절 사이즈에 꾸미기를 하였습니다. 알고 있는 내용들을 꼼꼼하게 기재하고 그림도 그리고 색종이를 이용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과연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민이는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궁금했습니다. 어제 하교길에 프로젝트 활동지를 가져와서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민이의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활동을 구경해볼까요?

 

 

민이의 꾸미기 중점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것이 최고있듯 합니다. 추석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입안으로 넣을수 있도록 만들어왔습니다. 반에서 제일 먼저 얼굴에 입을 만들어 음식이 통과 될수 있게 만든게 민이라며 내가 만드는 걸 보고 친구들도 따라 했다고 하네요. 나름 요걸 만들어 놓고 뿌듯 했던 모양입니다.

 

 

추석에 입는 옷은 한복이라며 색종이로 종이접기를 하여 붙였습니다. 파랑색으로 겹쳐져 있는 종이는 강강술래를 표현한것인데요. 아래쪽에서 펼쳐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 옆쪽에는 줄다리기를 표현한다고 색종이로 모양을 만들어 붙여습니다. 추석에 볼수 있는 것과 달맞이를 표현한 그림도 보이긴 하네요. 생각보다 빈 공간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유가 알고 싶은 예자매맘은 민이에게

예자매맘  : 왜 이것만 했어?

민 : 시간이 부족해서 얼굴모양에 먹는 입만 그렸어.

라고 답변을 하네요. 평소 천천히 하는 민이.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예자매맘이 앞서갔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기준이 아닌 아이의 모습 그대로 받아드리자 다시금 생각한 시간이였습니다.프로젝트 활동 꾸미기 후 발표 시간이 필요하니 민이에게 여유있는 시간이 아니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꾸미기가 끝난 후  몇몇 친구들과 함께 발표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조사하고 정리한 내용을 이야기 합니다.평소 수업이 토론중심의 모듬활동을 자주 하고 있는 부설초등학교 친구들에게는 수업중에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보다 교실 이곳 저곳을 돌아가니면서 친구들과 소통과 어울림 속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론중심의 모듬활동 수업방식에 만족합니다.

 

 

학교에서는 친구들 앞에서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했다면, 선생님께서 과제로 내주신 숙제 가족들에게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활동을 소개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밴드에 올리기 입니다. 사진은 예자매맘이 찍고 민이가 빈이에게 추석에 대해 소개해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강강술래를 소개해주고 있네여. 겹겹이 겹쳐 있는 걸 펼치니 마치 사람들이 손을 잡고 원을 만들어 움직이는 것 처럼보였습니다. 민이도 강강술래 하는 모습을 표현 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다음으로 빈이에게 추석에 볼수 있는 달맞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추석에 대해 소개해주니 빈이도 언니를 따라 하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럴때 보면 자매라서 참 다행입니다. 앞으로 함께 공유할수 있는 게 많으니 서로에게 힘이 될수 있겠지요.

 

 

추석음식에 대해 설명중입니다. 입속으로 음식들이 들어가는 모습을 알려주고 싶은 민이. 빈이는 조금은 그림이 멀리 보일거 같네요.

 

 

좀더 가까이에서 보여주니 빈이의 집중력이 업 되었습니다. 추석 알림이 프로젝트 활동 학교에서만 배우고 끝날수도 있는 주제를 선생님의 센스 있는 과제로 가족들이 모여서 아이의 발표도 듣게 되고 좀더 성장하고 있구나 안도의 마음가짐도 듭니다. 10월 첫째날입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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