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data-language="ko"

1인기업 예자매맘 소개

티스토리를 블로그를 알게 된지 벌써 일년이 넘었다. 처음 티스토리를 알게되고 포스팅을 한건 아니다. 내 첫글을 보니 2017년 2월 10일이다. 이날 처음으로 블로그에 자기소개 로 첫 포스팅을 했다. 그전까지는 길지는 않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활동했었다. 육아 블로그 운영으로 이웃들과의 소통이 즐거웠고 내가 쓴글들이 다른사람들에게 읽혀지는게 마냥 신기했던 블로그 초보자였다. 티스토리를 알게 되고 나서는 네이버 블로그 활동은 이제 그만~~ 지난 일년을 돌아보면 이런 저런 일들로 제대로 포스팅을 한날이 없는 듯하다. 2018년의 나만의 목표는 1인1포스팅이다. 매일 밥을 먹는 것 처럼 포스팅하는것에 습관을 기르는 중이다.

예자매맘의 소개글을 바꿀때가 되었다. 그때와 지금 환경이 조금은 달라졌기에 새로운 예자매맘을 알리고자 한다. 현재 예자매맘은 1인기업 CEO이다.  좀 거창하지만 예자매맘이라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3월 직업전문학생으로서 다닐때 6개월 과정중에 5개월은 수강하였는데 마지막 6개월째 되던 때에 방과후 강사 자리가 나와 그곳으로 취업 하게 되었다. 

직업전문학교에서는 4대보험이 들어가는 직장이나 개인사업자(창업)을 할 경우에만 추후 나에게 불이익(모든 수강을 마치지 않고 중도탈락할 경우 다음번에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교육 수강이 못듣게 디이오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다. 내가 가려고 한곳은 프리랜서로서 근무라 조기취업 조건에 맞지 않아 예자매맘이라는 사업자등록증을 내게 되었다.  

 

예자매맘 이라는 사업장에서 아직 수익이 창출된것은 아니다. 2018년에는 온라인 마케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때에는 이 사업자등록증이 잘 활동 될 것을 알기에 폐업하지 않고 유지중에 있다. 다른 이유로는 예자매의 유치원에서 맞벌이 가정으로 돌봄을 신청하려면 재직증명서나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만 맞벌이 가정으로 인정된다. 프리랜서로 활동중인 예자매맘은 강의가 있는 날이 있고 없을 날이 있기때문에 학교측에 서류를 요청하기가 그렇다.

전혀 일은 안하는 것도 아니고 방과후 수업이라 오후시간에 수업을 마치고 오면 유치원 하원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가 종종 생긴다. 곤란한 일이 생기는 걸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했다. 단설유치원에서는 사업자등록증만 제출하면 바로 돌봄 신청이 가능하지만 어린이집은 상황이 다르다.

동사무소에 확인해보니 사업자 등록증 발급만으로 이 사업자가 유지되고 있는지 그냥 발급만 해 놓은건지 기준에 맞춰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업을 개시하고 초기투자금이나 부동산 임대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없을 경우에는 사업 개시 이후 수익이 창출된 시점에서 통장에 입금 내역을 확인 한 후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예자매맘은 복잡한 서류때문에 둘째 빈이는 종일반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고 맞춤반으로 되어 있다. 한달에 지원되는 추가 시간을 사용하며 추가적인 보육은 원장선생님의 배려로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빈이만이 아닌 맞춤반에 있는 모든 원아를 대상으로 부모의 상황에 따라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며칠전에 국세청에서 세금 신고하라며 연말정산 신고서가 도착했다. 서류는 확인 했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다음주에 시간을 내서 전자민원서비를 통해 세금신고를 할 계획이다. 사업장으로 들어온 수익은 없으나 혹여 프리랜서로 일하고 받은 수익에 대해서도 신고를 해야 하는건지는 아직 잘모르겠다. 추후 세금신고에 관한 포스팅을 할 예정이오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하길 바란다. 예자매맘을 간략하게 표현한다면 육아맘, 어린이집 수업과 친환경 강사, 블로그 활동을 하는중이다.

아직 어린 두 아이를 두고 하루종일 일할 곳을 찾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일곱살인 첫째와 다섯살인 둘째에게 좀 더 집중하고 싶기에 몸은 피곤하지만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지내고 싶다. 가르치는 직업을 업으로 생각하고 사는 예자매맘에게는 지금이 딱 좋은 시간이다. 우리가족의 행복을 위해 파이팅^^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
data-language="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