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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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휴양지

유난히 길었던 추석연휴를 보내고 계획중에 있었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정은 3박5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서 몸과 마음을 재층전 할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어린 예자매들을 위해 관광하기 보다는 자연과 함께 넓은 바다와 석양이 아름다운곳. 말레이시아에서 대표적인 휴양지로 손꼽힐 많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며 그위에 아름다운 석양이 보이니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마음속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듯한 평안함이 찾아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사람들은 매우 착하며 친절하여 처음 만났지만 오랜시간 알고 지내온 사람들 처럼 편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물가가 싼편이라 뭘 사먹거나 어딜 가든 부담스럽지 않게 계산 할 수 있는 것 또한 여행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중 하나가 아닐까싶네요.



사진만 찍어도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듯한 마법을 부려주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이날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폼잡고 걸어다녔습니다. 포스팅을 하고 있는 이시간에도 이날의 기분과 감정이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에 다시 한번 가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햇살 좋은 날씨에 바다를 안가볼수가 없죠. 아시다시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우리나라처럼 계절의 변화가 없이 일년내내 따뜻한 날씨라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 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수 있어요.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의 화질이 이정도인데 실제로 가본다면 얼마나 더 아름다운 곳일지 조금은 상상이 가실겁니다. 



예자매맘이 느꼈던 감정을 조금이라도 느낄수 있도록 동영상 파일을 첨부했습니다. 깨끗한 바다속에 물고기이 헤엄치고 바다물은 잔잔하니 보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여기에는 아직 아무도 오지 않은 바닷가네요. 이걸 놓칠 이유가 없는 예자매맘은 냉큼 휴대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었답니다.  눈으로만 보고 오기에는 자연환경이 너무도 아름답고 고요했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휴양하는동안 비가 오지 않고 맑은 날씨라 자연속에서 힐링할수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내려다 본 도시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큰 도시라 느껴졌는데 도심을 달리는 자동차가 많이 있지 않아서 시끄럽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을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도심속을 가득 채운 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건물들과 도로에는 자동차들이 열심히 달리고 있죠. 서울과 이곳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비교하니 너무도 다른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집니다. 복잡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곳이에요.



여행와서 피곤했는지 아이들이 잠들었습니다. 잠깐 산책을 하고 싶음 마음에 옷을 챙겨입고 후다닥 나와서 찾아온곳. 마법같은 나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이곳에 있는 자연은 그냥 막 찍어도 다 사진이 근사하게 나옵니다.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휴양지는 자주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사진들입니다. 해질녁 저녁 석양.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한참동안 바라만 보았습니다. 아주 오랜시간동안 멍하니 자연을 바라보고 있으니 지친 아이들이 가자고 부르네요. 더 있다가는 분위기가 안좋아질거 같습니다. 이만 이동해야겠네요.



지나가다 멋진 모습이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바쁘게 지나갔던 여름이 가고 추석 명절까지 보내고 나니 이제야 나를 돌아보며 자연속에서 쉼을 얻을수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관광지로도 손색없이 볼거리도 많이 있고 먹거리도 싸게 먹을수 있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열대과일을 가격에 구애 받지 않고 마음껏 먹고 싶은 만큼 여행기간동안 먹었답니다. 아마도 아이들은 과일 생각 나서라도 다음에 또 놀러오자고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휴양지 중 자연과 함께 그 속에서 느꼈던 힐링을 기록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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