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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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예방접종 : 인플루엔자 

더운여름이 가고 나면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왔구나 하고 느껴지는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아침과 밤의 일교차도 커지는 듯합니다. 이럴때 자칫 주춤하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데 감기가 오기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게 있습니다. 가을과 겨울이 오기전에 서둘러야 하는 독감예방접종 다시 말해 인플루엔자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독감은 12월과 1월사이와  2월~ 4월 사이에 한번씩 유행합니다. 때문에 유행시기가 오기 이전인 10월에서 11월까지에는 독감예방접종을 하는게 좋습니다. 접종 후 몸에 바이러스가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유를 가지고 미리 준비하는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인플루엔자 발생은 어린이이들에게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르신들과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임산부나 임신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은 사전에 독감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인플루엔자를 독감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같은 호흡기 질환이라도 독감과 감기는 다른 질병이랍니다. 독감과 감기를 구별해보면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가 호흡기 즉 코와 인후, 기관지와 폐를 통해 감염이 되어 생기는 병으로 심한 증상을 나타내고 증상이 심해질 경우에는 합병증까지 동반할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사람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함께 대화를 할때에도 공기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배출되기때문에 사람들에게 옮길수 있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걸린 감기에는 효과를 볼수 없습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게 되면 잠복기가 있는데 대개는 1~4일까지 보통2일 정도면 알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갑자기 발열을 하는데 38도 이상으로 고열이 나면서 근육통과 두통 등 전신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인두통과 마른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회복은 빠른편이나 몸이 무기력하고 피로감과 기침등 증상이 오랜시간 지속될수도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는 독감예방접종도 중요하지만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열이 나고 호흡기 증상인 기침이나 목이 아프거나 콧물이 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는게 좋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화장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는게 좋습니다. 내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다른사람들의 건강도 지켜주는 작은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가을이 가기전에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 독감예방접종도 하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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