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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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멀티콘센트 사용후기

주말에 태풍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다는데 태풍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오늘도 예자매맘은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아침부터 청문회로 시끄러운데 보고 있자니 답답하고 신경 끄고 있다니 무슨 내용들이 오고 가고 있는가 궁금하고 그러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금요일 오후시간입니다. 원래는 지금 민이의 수영 강습이 있는데 어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혼이 났는지 수업에 빠지면 안되냐고 울먹이네요 평소같은면 수업 끝나는 대로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장에 가는 민이 인데 오늘만큼은 가기 싫은가봅니다.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쉬기로 하고 지금은 책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 생활속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멀티콘센트가 아닌가 싶네요. 전기 사용량은 많은데 벽면에 연결된 콘센트가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바로 찾게 되는 멀티콘센트. 아무거나 사용하면 안된다는 거 알고들 계신가요?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한다면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해주지만, 자칫 잘못 사용하게 된다면 정전이 발생하거나 화재의 원인이 될수 도 있고 멀티콘센트에 연결된 제품들에 화재가 발생될수 있다는 점. 멀티콘센트 조심히 사용해야 할거 같습니다. 전자렌즈나 밥솥, 컴퓨터와 세탁기, 건조기 등 한꺼번에 전기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마트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멀티콘센트로 사용하면 위험해요. 이경우 벽면콘센트를 사용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고용량 멀티콘센트를 사용하길 권장합니다. 사진속에 보이는것 처럼 고용량 표시가 있는걸로 사용하세요. 



고용량이라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과는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에요. 한개의 가격이 이만원이 넘기 때문에 결코 착한 가격은 아닌듯합니다. 사악한 가격 때문에 망설였지만 가정의 안정을 위해 예자매맘은 고용량에 누전 차단기까지 제공되는 제품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반 멀티탭과 고용량 멀티탭 비교사진입니다. 일반과 고용량 차이가 선 두께의 차이라고 하던데 왼쪽이 조금 얇은 선으로 만들어 진거 같습니다. 몰랐을때는 아무거나 사용해도 되는 줄 았았습니만, 순간적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은 경우에는 일반형이 아닌 고용량 멀티탭으로 사용하려구요.



함께 동봉된 먼지 덮개 3구짜리인데 2개가 사은품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에 뚜껑을 닫고 사용해야 콘센트 속에 먼지가 생기지 않게 사전에 방지해주는 역할을 해준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손가락 보호를 위해서 끼워서 사용했는데 이것 또한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써야겠습니다.



고용량 멀티콘센트를 구입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산 제품에는 2구짜리와 3구짜리만 판매하고 있어요. 좀 더 4구나 6구 짜리도 있다면 참 좋을텐데 최대 전기사용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일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속 작은 변화와 실천으로 우리가족의 안전과 건강까지 지켜 줄수 있다면 바꾸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대가도 지불 받지 않고 내 돈 주고 구입해서 사용해본 고용량 멀티콘센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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