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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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집 남악점 명태조림이 생각날때

초딩입맛을 가지고 있는 예자매맘은 생선요리를 즐겨먹는편은 아닙니다. 몇가지의 생선류만 먹는데요 그중 하나가 명태조림입니다. 명태조림 동태탕 이런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종종 일부러 찾아서 먹으러 다닙니다. 매콤하면서도 달달하니 자꾸만 손이가는 맛이라 은근 생각나는 맛이거든요. 얼마전 첫째 민이 친구 엄마들과 함께 점심약속을 잡고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생각난 곳이 개성집 남악점입니다. 만나고자 하는 친구 엄마 두분이 남악에서 살고 있고 예자매맘 역시 사무실이 남악에 있기때문에 거리와 맛있는 음식을 고려했을때 개성집이 딱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랜만에 개성집에서 먹게 되는 명태조림 몇번 와보기 했으나 제가 계산한적이 없어서 메뉴판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메뉴판부터 구경했습니다.
 


제가 조금 늦은바람에 먼저 온 친구엄마가 메뉴를 먼저 골랐습니다. 점심메뉴가 따로 나와 있지 않네요. 개성집에도 점심특선으로 개인당 만원에 공기와 명태조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세명이라 점심특선으로 3인분 주문들어갔습니다. 예자매맘은 3층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있는 가게 후문? 쪽문이라 해야 할까요 대개 작은 문 하나로 들어왔기 때문에 가게 정문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도착하고 자리에 앉으니 명태조림은 막 나와있습니다.  오동통한 살들과 함께 매콤하게 잘 졸여져 있는 비쥬얼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맛있는 모습에 감탄하고 어여 먹고 싶은 마음에 사진만 후다닥 찍었습니다.



예자매맘은 단짠단짠 음식을 참 좋아합니다. 자극적인 음식을 사랑하는 나머지 다이어트가 되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다이어트는 잠시 접어두고 맛있게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 셋이서 먹을 개성집 명태조림 다소 양이 많아 보이는데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오신 두분이 워낙에 소식을 하시는 분들이라 아마도 음식이 남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매콤한 명태조림에는 콩나물과 미역국을 함께 먹으면 매콤한 맛도 중화가 되고 한결 맛있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개성집 남악점 명태조림 반친으로 나오는 생김에 명태조림과 콩나물을 올려놓은 후 양념을 조금 첨가한 후 먹으면 맛있는 맛이 배가 되는거 같습니다.



개성집에서 빠질수 없는 미역국 단백하면서도 국물맛에서 깊은 맛이 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왔을때에는 요 미역국 하나로도 맛있게 밥을 먹을수 있을거 같네요. 단, 미역국을 싫어하는 아이라면 딱히 아이가 먹을수 있는 메뉴는 없는거 같습니다. 매운걸 먹지 않는 예자매는 미역국과 콩나물 김으로만 밥을 먹어야 하기때문에 아직은 함께 오기 좀 그럴거 같아서 좀더 크고 난 후에 맛있게 매운맛을 알때쯤 함께 와봐야겠습니다.



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겠지만 탄수화물을 조금은 줄여야 하기에 명태조림과 콩나물만 살짝 올렸습니다. 나날이 살만 찌고 있는 예자매맘은 오늘도 맛있는 음식앞에서 고민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고민은 고민일뿐 일단 왔으니 기분좋게 맛있는 한끼를 먹자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먹었답니다. 얘상했던 대로 식사를 마무리 할때쯤에 보니 명태조림이 1인분가량 남아있었습니다. 요게 지금은 배가 부르는 괜찮지만 나중에 진짜 배가 고플때는 남겨놓고 온 음식이 참 생각이 난다는건 저 뿐일까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점심특선을 이용할 경우 볶음밥은 이용할수가 없습니다. 다른 주메뉴를 먹을때에만 볶음밥을 먹을수 있다는거 참고하세요. 개성집 남악점에서 이날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왔습니다. 개성집 남악점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고하시고 주차장은 2-4층으로 되어 있어서 넓은주차장이 있어서 주차장 이용이 편리합니다. 개성집 남악점 명태조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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