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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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해를 향한 다짐

한동안 먹고사는 문제로 바쁘다는 이유로 티스토리를 방치하며 살았다 마음 한켠에는 항상 나 뭐하고 있는거지? 지금 이럴 시간 없는데~~ 를 반복했을 뿐 실행에 옮기지는 않고 2017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야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첫날인 오늘도 생각나는 너~~ 티스토리 다시 시작해야겠다

2018년도에는 꼭 한번 지켜보고 싶다 그동안 이런 저런 핑계로 멀리한 나였지만 이번에는 1인 1포스팅을 목표로 정하고 실행에 옮겨보자
올해 12월에는 내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고싶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한번 귀찮아 여기면 다시 글 쓰기까지 꽤나 오랜시간이 흘러가는거 같다

누구의 탓도 아니다 그냥 나의 귀차니즘이 만들어 내는 핑계일뿐이라는걸~~ 아이들이 아파서 입원한 경우라도 시간을 만들어보자
블로그 포스팅 올해 첫번째 내 목표이다.

올해 일곱살 민이와 다섯살 빈이를 위해서라도 준비를 해야한다. 첫째가 학교에 들어갈때쯤에는 어쩜 지금보다 시간이 더 없을수도 있다 아이가 일찍 하원하는데 엄마가 사회생활을 하면 누가 우리 아이를 챙겨줄까? 물론 지금도 프리랜서로 종종 늦게 퇴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맡아주기에 가능한 일이라는걸 잘 알고있다.
민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까지 재택근무로 기반을 잡아 우리 가족의 경제적인 부분도 해결하고 아이들만 남겨 두는 일은 만들지 않도록 하는게 최종 목표이자 티스토리를 포기 할수 없는 이유이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디 가더라도 결코 포지 하지 말자. 그리고 올해에는 더욱 분발해서 해보고싶다.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예자매맘도 누군가의 아이들 지도해야 하기에 온전히 두아이를 보기엔 어려움이 따른다.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개인차는 필수로 있어야 하며 유지관리비와 기타 가정생활에 있어서 필요한것도 어느 정도 수익이 있어야 하기에 마음 또한 무겁다. 그동안 신랑 차를 사용하였는데 한달 전쯤 거제도에 있는 신랑 입에서 차를 한대 사야겠단다. 카플이 내내 불편했던 모양이다. 주말마다 왔다 갔다 하기 힘들다며 본인도 차를 운행해야 겠다는데 기존에 쓰고 있던 차량은 연식도 오래 되었고, 현재 예자매맘이 쓰고 있는 관계로 불가피하게 차가 한대 더 필요하게 되었다.

그토록 반대하며 본인이 알아서 다닌다더니 5개월 정도 차 없이 다니더니 좀 힘들었나보다. 내 수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현재 프리랜서 일하는데 수업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 중인지라 차마 차를 달란 소릴 못한거다. 차가 없이는 수업 하러 갈수 있는 직종이 아니다(만드는 재료가 어마무시함ㅠㅠ)
그래 저래 차를 알아보다 이왕 사는거 새 차가 낫겠다 싶고 장거리 다니는 신랑의 안정성 문제도 중고차보단 새 차가 좋을듯 했다. 신랑 지인을 통해 K3 흰색으로 가져오게 되었다 새 차로 결정한 동시에 두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일처리가 끝이 났다. 중형 차량도 생각 해보라고는 했는데 장거리 운전용으로 유지비 생각에 준준형으로 선택했다.

새차 할부금은 예자매맘이 벌어서 내기로 하고 가져왔기에 당장 가계 경제에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고로 신랑도 편하게 냉큼 가져올수 있었던 것임. 올해에는 좀더 부지런히 생활하여 할부금 뿐 아니라 삶이 좀더 편해지길 소망한다. 기분좋게 1월 1일을 마무리 하며 내일부터 신나게 달려보자 아이들이 아직 잠들지 않았다. 엄마의 욕심에 잠시 컴퓨터앞에 앉아있음. 종종 늦게 낮잠을 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이다. 빨리 두 아이들이 있는 방으로 가야겠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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