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 자매들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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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9 청계광장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12월 13일 금요일 청계광장에서 화려하고 멋진 개막점등식을 했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목포에 살고 있는 예자매는 아쉽게도 그동안 한번도 본적이 없었답니다. 첫째 민이의 가정체험학습 서울나들이를 신청할때 2019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날 참석하기 위해 일부러 일정을 조율하였습니다. 서울 나들이 두번째날인 13일 저녁에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막식을 보기 위해 청계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오후 다섯시에 시작하여 개막점등식은 오후 여섯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예자매와 함께 멋지게 불이 켜지는 모습을 보면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에 동영상도 찍었답니다.

 

 

대형 트리가 너무 예뻐서 예자매 사진을 찍었는데 아이들 얼굴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웠어요.

 

 

올해들어 예자매와 여름에 한번 그리고 겨울이 되어서 어제가 두번째 방문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발담그고 물장구쳤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어제는 온통 화려하고 예쁘게 꾸며진 모습들로 가득차있었어요. 예자매뿐 아니라 보는 내내 예쁘다는 말을 어찌나 많이했던지 오길 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려면 아직 보름가량 남아 있는 시점인데도 미리 크리스마스를 마음껏 느낄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산타할아버지를 보면서 아직 산타를 믿는 예자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민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 선물이 뭔지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늦지않게 준비해야겠습니다. 예자매의 동심은 소중하니까요. 사실 저도 산타할아버지를 보니 선물을 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왠지 양말속에 선물이 가득차 있어야만 할거같은 느낌을 받는건 예자매맘 뿐일까요? 아직 산타를 믿는 어린이들이 이번 크리스마스때에도 갖고 싶었던 선물도 받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수 있길 바래봅니다. 부모님이 산타라는건 아직 비밀이니까요.^^

 

 

청계천 다리를 끝까지 걸어가겠다면서 앞장서는 예자매와 뒷따라가면서 열심히 사진도 찍었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9 점등식이 저녁 6시에 시작되었고 밤 10시 30분에 소등이 될거라며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히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019를 구경하느라 저녁을 조금 늦게 먹으러 갔다가 아직 진행되고 있는 모습에 숙소를 가는 길에도 구경을 하면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나름의 테마를 가지고 주변을 전등으로 근사하게 꾸며놓은듯한 느낌입니다. 청계천은 여름에도 겨울에도 꼭 와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네요. 예자매도 서울 방문시 또 오고싶다고 말합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징검다리에 지나다니는 분들이 많아서 예자매만 있는 모습을 찍기까지 꽤나 여러장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나마 이게 엑스트라가 적게? 나온 모습입니다. 여전히 얼굴은 잘 보이지가 않지만 이것도 추억이기에 남겨봅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발걸음 속에서도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모습을 담아봅니다. 깜박하고 셀카봉을 차에 두고 온게 좀 아쉽기만합니다.

 

 

가까이서 보아도 멀리서 보아도 여전히 예쁘기만 하는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올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는데 시간이 되신분들은 오셔도 좋을거같습니다.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2019년 12월13일 개막으로 2020년 1월1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2019년도를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0년도를 맞이 할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오후 5시부터 점등이 된다고 하니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동일한 시간대에 진행이 될거같습니다. 오시는분들은 참고 하세요. 이상으로 서울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개막식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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